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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와 나무16

노린재나무 사사봉 정상 부근에서 봄(5월 6일)의 꽃봉우리부터 가을(9월 3일) 열매까지 찍었다. 노린재나무다. 나무 이름은 잡으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해충 노린재가 좋아하는 나무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나무를 태워 재를 물에 풀면 누르스름한 잿물이 된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목재가 단단하.. 2008. 9. 25.
하늘말나리와 패랭이꽃 사사봉에서 만난 하늘말나리와 패랭이꽃입니다. 하늘말나리는 사사봉 정상 대간종주로에서 약간 벗어난 계곡에서 만났고 패랭이꽃은 사사봉 정상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가면 큰 바위들과 모래사장이 나오는데, 용문산기도원에 오시는 성도들의 기도처, 그곳에서 많이 만났습니다. 꽃이 하늘을 .. 2008. 7. 19.
옥잠난과 물개암나무 야생으로 보기 힘든 옥잠난이 연리지봉우리 산록에 십여 그루가 함께 나 있었다. 물개암나무 열매가 독특하다. 연리지봉우리와 사사봉 사이 안저 십자로 부근에서 사진 찍음. 2008. 7. 11.
산목련, 박쥐나무, 정금나무 사사봉 꼭대기에서 종주로를 벗어나 동남쪽으로 약간 내려가면 산목련을 볼수 있다. 산목련은 순백으로 숲속에서 만나면 그 청초함이 산뜻하다. 함박꽃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북한 국화라고도 한다. 그 계곡으로 계속 내려가면 사사 절터가 있고 더 내려가다 보면 박쥐나무를 가끔 볼수 있다. 잎이 박.. 2008. 6. 14.
은방울꽃, 애기나리, 둥굴레 사사봉 안내판 주변에 은방울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사봉에서 남쪽 방향 (매돌봉 쪽)으로 대간 종주로를 따라 50여 미터 내려가면 왼쪽편에 애기나리 군락지가 있다. 군락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이 사사봉 주변에 둥굴레가 흔하다. 은방울꽃은 꽃으로 향수를, 열매로 약을 만들고 둥굴레는 뿌리로 .. 2008. 5. 10.
홀아비꽃대, 큰구슬붕이, 양지꽃 연리지봉우리 남쪽 비탈에 홀아비꽃대가 무리져 펴 있었다. 그 옆 능선에 큰구슬붕이가 소복 피어 있었다. 백두대간 종주로 남쪽 기슭 용문산기도원 길가에 양지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었다. 2008.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