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봉 꼭대기에서 종주로를 벗어나 동남쪽으로 약간 내려가면 산목련을 볼수 있다. 산목련은 순백으로 숲속에서 만나면 그 청초함이 산뜻하다. 함박꽃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북한 국화라고도 한다.
그 계곡으로 계속 내려가면 사사 절터가 있고 더 내려가다 보면 박쥐나무를 가끔 볼수 있다. 잎이 박쥐 날개를 닮았다고 하여 박쥐나무라고 불린 모양이다. 가늘고 긴 꽃이 아래 매달리는 것도 박쥐가 매달리는 것 같다.
정금나무다. 꽃이 조롱조롱 이쁘다. 열매를 먹는다. 잎이 진달래 나무 잎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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