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다가 산딸기를 만나고 산머루, 다래 등을 만나 한두알만 입에 넣어도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상쾌하다. 우리 용문산기도원구간을 종주하다가 종주로 바로 옆에서 산딸기와 버찌를 만날수 있는데 그 장소를 알려드린다. 백두대간을 다니시는 분들은 다른 일반인들과 달리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산머루와 다래 덩쿨이 산에서 사라져 가는 이유는 자기 혼자 독식하려는 욕심으로 덩쿨을 끌어당기고 끊고 하여 나무를 죽이기 때문이다. 북으로 진행하다가 매돌봉과 노간주봉우리 사이 안저 왼쪽 2미터 전방에 산딸기 덤불이 있다. 매돌봉을 다 내려와 노간주봉우리를 오르기 전 안저다.
내가 더 따먹을 수도 있었으나 먼데서 오셔서 산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남겨 두었습니다. 벚나무는 여러 곳에 있습니다만 높아서 버찌를 딸수 없습니다. 낮으면서 종주로 옆에 있는 나무는 소나무봉우리 소나무에서 220발자국 앞으로 나가면 리본이 달린 나무가 있습니다. 아직 벚이 달려 있습니다. 몇발자국 더 나아가면 또 한 나무 있습니다.
올해 맛을 못보신다면 다음 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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